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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패놀 프로필] 황주형프로필 2022. 2. 21. 22:40
자, 다시 한번 힘내서 갑시다! 이름:황주형 나이:53 성별:시스젠더 여성 키/몸무게: 162cm, 52kg 외관 및 인장 전체적으로 웃는 모습이 시원한 부드러운 인상의 미인. 체구는 크지 않으나 선천적으로 뼈대가 굵은 편이다. 동그란 안경에, 본래 갈색 머리였으나 금발로 탈색한 곱슬머리는 목을 살짝 덮는 기장이다. 흰 셔츠에 두툼한 갈색 가디건을 걸치고 있는데 옷은 큰 편으로 손등을 살짝 덮는다. 통이 넓은 밝은 색의 청바지, 흰 운동화를 신고 있다. 성격 친근하고 | 상냥한 | 열정가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인사해주는 이웃 같은 분위기', '초등학교 때 열정적인 선생님 느낌'. 그의 지인들이 떠올리는 그의 성격이다. 처음 만난 사람에게도 언제나 밝게 인사해주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그냥 두지 못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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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경프로필 2022. 2. 13. 22:09
캐치프레이즈 [보잘것없는 겁쟁이의 밤] 무, 무섭슴다! 두고 가지 말아요! 이름 도마경 / Do Magyeong 작을 마(麽)에 볕 경 (慶) 자를 씁니다. 마경의 부모님께서 지어주신 이름으로, 본인은 만족스러워하고 있어요. 키/몸무게 145cm, 38kg 또래에 비해 작은 몸집을 지녔습니다. 가족은 모두 키가 큰데 마경만 작다니 이상한 일이지요. 목표인 170cm 까지 키가 크기 위해 매일같이 노력하고 있답니다. 외관 덥수룩한 앞머리에 가려 보이지 않는 눈은 바람이 불 때마다 드러납니다. 온순한 눈매에 커다란 녹색 눈동자. 툭하면 눈물이 그렁거립니다. 붉은 반곱슬머리는 양 옆으로 가지런하게 내려 묶었고, 그 흰색 리본이 눈에 띄어요. 신고 있는 운동화는 조금 더러울지도 모르겠네요. 성격 울보 그는 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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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패법 비공개 프로필] 황주형/산양프로필 2022. 2. 13. 18:02
" 동생들아, 결정은 이제 내게 맡기렴. " 이름: 황주형. 본래 구슬 주 자에 맑을 형 자를 썼으나, 본인이 기둥 주에 드러날 형자로 바꾸었다. 외관 및 인장 왼쪽 허리에 큰 수술 자국이 하나, 그 외에 크고작은 자상 흉터가 있다. 행적 중년 기업 사장의 장녀로 태어났다. 여동생이 하나, 남동생이 하나 있었으나 여동생은 성인이 되자마자 외국으로 유학 후 돌아오지 않았으며, 남동생은 그 기업을 물려받아 경영하다 10년 전 주형에게 넘겨주었다. 애초에 자신에게 맞는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했던 듯. 주형은 성인이 되자마자 산양의 보스와 결혼하였고, 서서히 조직을 장악한다. 실정을 파악하고, 단순하고 괴팍한 남편의 성격으로 기분이 상한 이들을 달래 제 편으로 만드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결국에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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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패법 프로필] 황주형 / 산양프로필 2022. 2. 2. 21:51
내 동생들아, 싸울 준비 되었니? 이름:황주형 (黃柱炯) 나이: 50세 진영: 산양 성별: 시스젠더 여성 키/몸무게: 162cm, 55kg 스텟 체력:8 힘 ■■■■□ 민첩 ■■■□□ 지능 □ 외관 및 인장 체구는 크지 않으나 척 보았을 때 단단해 보이는 체형. 몸에 딱 맞는 검은색 셔츠는 단추를 두개까지 풀고 있으며, 금목걸이 장식에 산양 뿔 모양이 새겨져 있다. 은테 안경에 같은 색의 체인 안경줄을 하고 있어 이는 몸을 움직일 때마다 금빛 머리칼과 함께 휘날렸다. 선량하고 사람 좋아보이는 눈매에 새까만 눈동자, 쌍커풀에 눈주름. 위에는 흰색 코트를 걸쳤고, 발목까지 딱 떨어지는 검은 정장 바지에 갈색 가죽 구두를 신고 있다. 옷차림은 크게 눈에 띄지 않고 가끔은 더러워질 때도 있으나 그가 서거나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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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기타 2022. 1. 28. 09:06
"이해해줘서 고맙군. 그 소원이란 것이나 잘 생각해 봐." 네 말을 듣고 작게 소리 내 웃었다. 어쩌면 내가 정말로 원하는 것은 노라가 아주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것일지도 몰라. 노라. 노라. 그 이름은 정말로 성 따위 것에 묻혀버리기 아까운 것이었으므로. 잠시 생각에 빠진다. 미련이라는 것, 죽은 자의 생각, 잊힌다는 것, 산 자의 고집. 노라, 노라, 노라. 가족을 원하는 해적. 그 말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순된 것으로 보이지만, 나는 그런 이들을 셀 수 없이 봐 왔다. 개중에는 정말로 가정을 꾸려 육지에 정착한 이도 있었고, 해적들 사이에서 친해진 누군가와 가족이 되겠다 맹세한 경우도 있었지. 드물게 가족과 함께 바다로 온 이들도 있었어. 하지만 그 끝이 어땠을 것 같아? 그래, 십중팔구는 결국 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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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눈의 여자들기타 2022. 1. 26. 13:11
네 푸른 눈을 들여다보면 그 어느 날로 돌아가는 것 같았다. 온몸에 피를 뒤집어쓴 채 마녀들처럼 웃으며 바다로 도망치던. 그때 우리는 두 손을 꼭 잡고 있었지. 노라, 노라, 노라. 결혼은 아주 쉽게 여자를 나락으로 끌고 간다. 네가 정말로 불륜을 했는지, 아닌지. 그런 것은 딱히 중요하지도 않았다. 붉은 기가 도는 긴 머리칼, 주근깨에 푸른 눈을 가진 해적. 바네사, 너는 정말로 노라를 닮았어. 그리고, 동시에 나를 닮았다. '노라'에게 딸이 있었다면 꼭 너 같았을지도 모르지. 육지는 나에게서 모든 것을 앗아갔지만 노라를 주었으므로. 나는 그것을 온전히 미워할 수 없었다. 난 아직 잃기 두려운 게 남아 있는가? 노라, 노라, 내 사랑. 나는 널 여전히 잃을 수 없고 잊을 수 없어 이미 잃었을지 모른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