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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56/여성]프로필 2022. 1. 21. 03:05
#비밀프로필 [노라, 노라, 내 사랑.] 노라, 진짜 널 기억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이름: Joe 조 특징 조, 그에 대한 이야기는 한 마을에서 유명하지. 젊은 시절을 제 고향에서 어부로 보냈으나, 강제로 더 큰 배에 몸을 싣고 모르는 곳으로 향하게 된다. 도착한 곳은 영국. 운 좋게도 운이 좋다고? 제대로 미친 소리지. 어느 귀족 가문의 하인으로 일하고 있었으나, 무도회가 있던 어느 날 주인을 살해하고 그 집 부인을 인질로 잡아 망망대해로 도망쳤다. 그 부인 이름이 뭐라고 했더라, 글쎄, 잘 기억이 나지 않는군. 모두가 그를 '사치스럽고 멍청한 호퍼 부인'이라 불렀으니. 소지품 푸른 보석이 박힌 은반지, 작은 귀걸이 한쪽, 꼬깃하게 접힌 종이 쪼가리 하나. 모두 바지 주머니에 넣고 있다. 비밀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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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56/여성]프로필 2022. 1. 21. 00:24
#프로필 [노라, 노라, 내 사랑.] 자기야, 같이 바다에 빠져 볼래? 이름: Nora 노라 나이: 56세 성별: 여성 신장/체중: 180cm, 85kg 외관 "바다 위의 분홍 머리 해적은 사라져서는 안 된다네!" 원래는 검은 머리였으나, 분홍색으로 염색했다. 스스로 한 것이라 엉망이지만 만족하는 모양. 검은색 두건을 써 정리했고, 파도치듯 일렁이는 왼쪽 눈은 언제나 별을 찾듯 빛나며 움직인다. 피부는 본디 결이 고왔으나 수십 년간 그를 스치고 간 바닷바람이 흉터와 굳은살을 만들어냈을 터이다. 허리에는 탁한 보라색 천을 묶고, 허리띠에 작은 술병과 단도 하나를 달아 지니고 다닌다. 평소에는 딱히 즐거운 일이 없더라도 술에 취해 얼굴이 붉어진 채 웃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강인하고 단단한 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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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이시 유키나 | 18 | 여성 | 레레고프로필 2022. 1. 13. 23:15
#프로필 사랑? 그게 뭔데...? 관절에 기름칠이나 해줘. 이름: 나카이시 유키나 なかいし ゆきな 학교 : 레레고등학교 나이: 18세 키/몸무게: 153cm/46kg 성별: 여성 성격 "나카이시, 사탕 먹을래?" "...코시는 늘 나에게 사탕을 줬어." 내성적이고 | 충동적인 | 순정파 소년 그는 꽤나 조용합니다. 아, 실연의 아픔 때문만은 아니에요. 그는 예전부터 늘 그래왔으니까요.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쉽게 무기력해지지요. 그런 성격으로 어찌저찌 살아왔던 것은 모두 사랑의 힘 덕분이었을까요? 최근에는 가뜩이나 조용한 유키나가 더 내성적이 되었지요. 이래선 여행은 제대로 할 수 있을지... 하지만 힘을 내야죠. 언제까지고 실연의 아픔에 잠겨 있을 수는 없으니까요. 다행인 점은 그가 꽤나 충동적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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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영숙 | 51 | 히어로프로필 2022. 1. 7. 00:55
#프로필 {히어로 :: 레플리케이터} [정 많은 워커홀릭] 다치지 말게. 일이 복잡해 지지 않나. 이름 : 가영숙 종족 : 인간 젠더 : 시스젠더 여성 나이 : 51세 키 / 몸무게 : 165cm / 54kg 성격 정을 잘 주는 | 표현이 서툰 | 일 중독자 쉽게 정이 든다. 이야기 한두마디만 나누어도 아는 사람이라는 기준에 들어와버리기 때문에, 한 번 소개하고 지나친 사람이라도 종종 먼저 인사를 건네곤 한다. 딱 그뿐이지만. 특히 어리거나 젊은 존재들에게 약하고 다가오는 이가 있으면 조금 귀찮아 하더라도 적극적으로 밀어내지는 않는다. 다만 표현이 서툰데, 그 때문에 때때로 무뚝뚝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남긴다. 저 나름대로 표현을 한다곤 하나 박한 편이고, 잘 웃지도 않는다. 의식해서 웃는다면 꽤나 무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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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 22 / 천사프로필 2021. 12. 31. 01:12
푸르른 하늘을 뚫고 이 이야기는 아주 멋진 모험담이다. 책을 쓸 수 있도록 권유해준 나의 친구 I에게 이 이야기를 바친다. 너에게 들려주는, 어쩌면 네가 조모께 들었던 옛이야기와 같은, 한 편의 동화가 될 수 있도록. - 첫 장에서 발췌- #성인_프로필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함이라] 너희가 보고 싶어서 왔어! ☘ 이름 : 에밀리 / Emily ☘ 종족 (진영) : 천사 ☘ 나이 : 22세 ☘ 키 / 몸무게 : 18.2cm, 1kg ☘ 성별 : 논바이너리 ☘ 성격 기민하고 | 다정한 | 모험가 여전히 행동은 잽싸고, 눈치가 빠릅니다. 그런 그의 성격은 그가 멋진 탐험을 하는 데 도움을 주곤 하지요. 위험을 빠르게 알아차리고 행동하는 결단력이 생겼으며, 가치 있는 것을 발견해 달려가는 것에 소질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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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땅에서 온 소년을 아니?기타 2021. 12. 28. 04:27
이리 온, 아가. 오늘은 엄마가 만난 사람들 중 가장 용감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려줄게. 이 섬에서 태어난 아이가 아니라 저 바깥 거인의 세상에서 우릴 찾아온 한 소년의 이야기란다. 그래, 자신이 어디에서 왔는지도 몰랐던, 하지만 앞으로 끝없이 달려가는 아이가 있었어. 작은 아이는 달렸지.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람이 되고 싶었어. 새에게 잡혀가기도 하고, 두더지가 사는 땅 속을 탐험하기도 하고, 고래 입 속에 들어갔다 나온 날도 있었지. 그렇게 멀리, 더 멀리. 바다를 건너 섬까지. 이윽고 소년이 된 아이는 자신이 왔던 곳을 찾아낸 거야. 소년은 친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아주 간단한 짐만 꾸려 이 섬으로 들어왔어. 소설을 쓰고 싶었을지도 모르고, 선생님이 되고 싶었을지도 모르지. 사람들은 모두 그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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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 17 / 천사프로필 2021. 12. 24. 00:02
#청소년_프로필 푸르른 하늘을 뚫고 ☘[누구보다도 빠르게] "다음 해에 돌아갈 거야. 그전까지는..." ☘ 이름 : 에밀리 / Emily ☘ 종족 (진영) : 천사 ☘ 나이 : 17세 ☘ 키 / 몸무게 : 18cm, 1kg ☘ 성별 : 논바이너리 ☘ 성격 기민한 | 거리를 두는 | 노력파 그의 성격을 만든 것은 세상이었습니다. 안전한 울타리 밖의 세상은 예상보다 위험했으며, 세상에는 좋은 이만 있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좋은 사람이 더 많았지만 누군가에게는 일상적인 행동이 누군가에게는 위협이 되기도 했지요. 그래서 그는 다른 이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무슨 행동을 할지. 그 기분은 어떤지... 저 밖에 모르고 성격이 급하던 아이는 눈치와 행동이 누구보다도 빠른 소년으로 자랐습니다...